성매매 의혹 구제역, 과거 승무원 룩북 유튜버 '성상품화' 비판 재조명
입력시간 | 2024.08.09 11:14 | 김혜선 기자 hyeseon@
(사진=유튜브 구제역 캡처)
앞서 이근 전 해군 특수전전단(UDT) 대위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구제역의 핸드폰을 통해 많은 범죄 증거 자료를 확보해 구제역과 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를 계속 고소, 고발하겠다”라며 구제역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검찰이 유튜버 쯔양의 과거 이력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당사자 중 하나인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15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자진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가운데 구제역이 지난 2021년 승무원 복장을 입은 유튜버를 ‘성매매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며 그를 고발했다고 밝힌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유튜버 A씨는 속옷을 입고 등장한 뒤 특정 항공사의 유니폼이 연상되는 복장을 차례로 입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는데, 구제역은 “승무원 룩북녀는 성 상품화”라며 A씨를 저격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