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신화 4번째 품절남…'살림남'서 예비신부 공개

입력시간 | 2025.07.26 09:23 | 윤기백 기자 giback@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민우(45)가 드디어 장가간다.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네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민우

이민우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화창조(팬덤명)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민우는 “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됐다.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며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한다”고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간의 세월을 돌아보며 팬들을 향해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한 이민우는 “앞으로 제가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민우의 결혼 준비 과정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살림남’ 측은 25일 “‘품절남’이 된 이민우가 오는 8월 초 ‘살림남’을 통해 예비 신부를 처음 공개하며,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방송 최초이자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일에 싸여있던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할 예정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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