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광고계 러브콜 봇물… 시세이도 아넷사 뮤즈 발탁

입력시간 | 2025.02.28 17:04 | 윤기백 기자 giback@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XG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

XG(사진=XGALX)

28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가 시세이도 선케어 브랜드 ‘아넷사’(ANESSA)의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

XG가 출연한 60초 분량의 브랜드 무비 또한 이날 공개된다. 해당 무비에서는 XG가 에너지 넘치는 ‘이스 디스 러브’(IS THIS LOVE)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번 CM을 위해 제작된 아카펠라 버전과 새로운 댄스 장면까지 최초 공개된다.

‘이스 디스 러브’는 미니 2집 ‘아우’(AWE)의 수록곡이다. 이번에 ‘아넷사’ 글로벌 캠페인 송으로 채택됐다. 해당 곡이 수록된 ‘아우’는 빌보드 메인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200에서 175위를 기록했을 만큼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XG는 이를 기념해 오는 3월 7일 ‘이스 디스 러브’를 디지털 싱글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맥도날드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아넷사’ 뮤즈로까지 선정되면서, ‘글로벌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XG가 광고계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재 XG는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로 전 세계를 순회 중이다. 오는 5월 14일에는 도쿄돔 입성을 확정, 도쿄돔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오는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도 출격할 예정이다.

XG는 2022년 3월 데뷔 싱글 ‘티피 토즈’(Tippy Toes)로 데뷔했다. 이후 ‘마스카라’, ‘슈팅스타’, ‘워크 업’, ‘하울링’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 가요계를 공략하고 있다.

XG는 오는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5월 꿈의 무대인 도쿄돔까지 입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닫기